[오늘의 주요 뉴스] 뉴욕증시 최고치, 청년도약계좌 금리, 반도체 중국 수출, 전기요금 인상안, 도요타 전기차 출시, 일본 라인 철수

오늘의 주요 뉴스를 확인해보겠습니다. 뉴욕 증시 최고치, 청년도약계좌 조건 완화, 반도체 중국 수출, 전기요금 인상안, 도요타 전기차, 일본 라인 증권업 철수에 대한 내용입니다.

 

뉴욕증시, 약 1년 만에 최고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리란 기대에 뉴욕 증시가 약 1년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6% 상승한 34,066.33에, S&P500은 0.93% 상승한 4,338.93에, 나스닥은 1.53% 상승한 13,461.92에 마감했는데요. 채권시장 투자자들은 6월 금리 동결 확률을 약 84%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5대 시중은행, 청년도약계좌 금리 조건 완화 검토

5대 시중은행이 논란이 됐던 청년도약계좌의 우대금리 수준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기존 3.5%의 기본금리를 4%로 높이고, 우대금리 조건을 완화하는 것이 골자인데요. 청년도약계좌는 현 정부의 대표적인 청년 공약이나, 우대금리 조건에 카드 결제 실적이 포함되는 등 까다로운 조건에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미국 정부, 한국 반도체 업계 대중국 수출 통제 유예

미국 정부가 한국 반도체 업체가 첨단 반도체 장비를 중국으로 반입할 수 있는 기간을 연장할 전망입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작년 중국에 대한 강력한 수출 통제 정책을 발표하며, SK하이닉스 등 한국 기업이 중국 공장으로 첨단 장비를 반입하는 것을 1년간 허용했는데요.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수출 통제 조치를 연장해 줄지가 화두였습니다.

 

정부, 3분기 전기요금 동결 가능성

올해 3분기 전기요금 확정을 앞두고 정부가 요금을 동결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한국전력은 6월 16일까지 전기요금 인상안을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나, 정부는 2분기 요금 인상이 이뤄진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만큼 선뜻 인상에 동의하기 어려우리란 전망입니다.

 

도요타, 2027년부터 전고체 배터리 전기차 출시 계획

그동안 전기차 전환에 늦었다는 평가를 받은 도요타자동차(도요타)가 2027년경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기반 전기차를 출시할 전망입니다.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하면 약 10분의 충전으로 1,200km를 주행할 수 있는데요. 도요타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를 1천 개 이상 확보하고 있어 전기차 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될지 주목됩니다.

 

일본 라인, 증권업도 철수

네이버의 일본 관계사 라인이 일본에서 인터넷 은행 설립을 포기한 데 이어 증권업에서도 철수합니다. 라인과 노무라홀딩스가 함께 운영하는 라인증권은 주식거래 서비스를 내년 중 노무라증권으로 이관한다고 밝혔는데요. 증권 시장의 경쟁이 치열한 것이 철수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