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보 / / 2024. 6. 10. 08:19

증권 브리핑 2024년 6월 7일 뉴욕 증시 마감, 6월 10일 개장

반응형

 

2024년 6월 7일 뉴욕 증시 마감현황과 6월 10일 개장 브리핑입니다. 지난 6일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조정 흐름을 이어가며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6월-10일-증권-브리핑

 
 
 

2024.6.7일 미국 증시 마감, 10일 개장

  • 2024년 6월 7일 뉴욕증시 시장금리 상승 영향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조정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5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는 전월비 27만 2천명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 18만명을 대폭 상회했습니다. 

 

헤드라인 수치와 달리, 가계를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는 취업자 수가 40만 8천명 가까이 줄었고, 실업률의 경우 202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4.0%선을 넘어서는 등 일부 고용 둔화 신호도 함께 감지됐습니다. 그러나 美 국채 시장은 금번 고용지표를 오롯이 금리 상방 재료로 인식하며 장단기 금리 모두 큰 폭 상승했습니다.

 

  • 9월 기준금리 인하 확률 50% 하락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의 경우 전일비 14.7bp 오른 4.43%를 기록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16.2bp 상승한 4.89%로 마감했습니다. 금리선물시장의 경우 전일까지 기준금리가 연 2회 가까이(1.98회) 내릴 수 있다고 가격을 매겨 놓고 있었지만, 고용지표 발표 이후 해당 수치를 1.5회 미만으로 대폭 낮춰 잡았습니다. 9월에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확률도 전일 83%에서 당일 54%로 일시에 내려왔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높아진 금리를 따라 전일비 0.75% 상승한 104.89pt를 마감하며, 이달 들어 기록한 하락폭을 일시에 만회했습니다. 한편 WTI 유가는 0.03% 하락한 75.53달러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 3대  주요 지수 정보

다만 3대 지수의 낙폭은 금리의 변동분에 대비해선 다소 제한된 모습이었습니다. 장중에는 한때 상승 반전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날 S&P500은 0.11%, DOW는 0.22% 내렸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NASDAQ은 0.2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경우 0.27% 하락했습니다. 중소형 지수 러셀2000은 1.12% 내리면서 여타 지수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게임 스탑 주식 급락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알파벳이 1.28%, 아마존이 0.38%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그리고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0.5% 미만의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1.24% 상승했고, 일라이 릴리도 1.52%의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대표적인 밈 주식 게임 스탑은 부진한 실적과 증자 발표 영향으로 40% 가까이 급락했습니다. AMC 등 여타 밈 주식 또한 동반 부진했습니다. 

 

  • 업종별 상승주와 하락주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이 0.20%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IT와 헬스케어가 상대적으로 선전했습니다. 반면 유틸리티와 소재, 그리고 부동산은 1% 전후의 내림세를 보이며 지수 대비 낙폭이 깊었습니다.

 

 

 

이상 2024년 6월 7일 뉴욕 증시 마감 정보와 10일 개장 정보였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