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9일 국내 증시 마감 현황과 6월 20일 개장 브리핑입니다. 19일 국내 증시는 금리 하락과 외국인 수급 유입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 6월 19일 증시 브리핑
금리 하락과 외국인 수급, 대형주들 반등으로 KOSPI 지수 신고가 경신
금리 하락과 외국인 수급 유입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난 밤 발표된 美 5월 소매판매가 둔화되는 흐름을 보이며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시총 상위 대형주들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KOSPI지수는 종가 기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KOSPI는 1.21%, KOSDAQ은 0.26% 올랐습니다.
외국인 KOSPI 현물과 선물 순매수
외국인은 KOSPI 현물과 선물을 순매수했습니다. 특히 선물시장에서 1.4조 원 가까운 순매수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들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업종을 사들였고, 음식료업과 유통업을 매도했습니다. 한편, 기관은 KOSPI에서 5거래일 만에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들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업종을 매수했고, 음식료업과 화학 업종을 매도했습니다.
엔비디아 시가총액 1위로 반도체 업종 동반 상승, 자동차 및 부품주 강세
엔비디아가 美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서며 반도체 업종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LG와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협력 확대 소식에 자동차 및 부품주와 LG전자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인터배터리 유럽’이 개막하며 2차전지 업종이 반등했습니다. 수주 증가 기대에 방산주가 상승했습니다. 그 외 조선, 해운, 원전주가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음식료, 화장품 업종이 차익실현 이어지며 하락했습니다. 전력설비 관련주와 바이오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업종별 상승과 하락
두산에너빌리티(+7.25%), LG전자(+6.09%), 삼성SDI(+4.67%)가 올랐고, 알테오젠(-6.76%), 삼양식품(-5.48%), LS ELECTRIC(-3.47%)이 내렸습니다.
이상 2024년 6월 19일 국내 증시 마감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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