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정보 / / 2024. 6. 25. 10:13

뉴욕 증시 브리핑 2024년 6월 24일 증시 마감, 25일 개장/ 반도체 지수 하락/ 대형 반도체주 부진, 은행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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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4일 뉴욕 증시 마감 현황과 6월 25일 개장 브리핑입니다. 24일 뉴욕 증시는 시총 상위 반도체 업종의 악세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2025-6-25-뉴욕-증시-브리핑

 

 

2024년 6월 24일 뉴욕 증시 마감 브리핑

 

  • 2024년 6월 24일 뉴욕 증시 상황

시총 상위 반도체 업종의 약세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그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전통 산업 유형의 경기민감 가치주들은 선전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연초 이후 테크 업종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그간 소수 종목에 대한 쏠림 논란이 불거졌고, 이는 최근 분기 말과 반기 말을 맞아 시장 전반의 리밸런싱 트레이드를 촉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제 AI 대장주 역할을 담당하는 엔비디아는 이틀간 하락에 이어 이날도 6.68% 내리면서 부진했습니다. 반면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이 -20%에 달했던 비료 업체 모자이크는 4.71% 오르면서 당일 S&P500 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 / 에너지 섹터 상승

이날 S&P500과 NASDAQ은 각각 0.31%, 1.09%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02% 내렸습니다. 반면 DOW는 0.67% 상승하며 차별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중소형 지수 러셀2000도 0.43%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섹터가 2.73% 오르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그 다음으로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빅테크 유형이 대거 포진한 IT와 경기소비재는 유이(唯二)하게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 대형 반도체주 부진 / 은행주 강세 

시총 상위 대형 기술주들은 엇갈린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아마존이 1.86% 하락한 가운데 Microsoft와 알파벳, 그리고 테슬라는 0.5% 미만의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메타는 0.83% 상승했고, 애플은 0.31% 올랐습니다. 브로드컴 3.70%, TSMC가 3.54%, 마이크론이 0.38% 내리는 등 대형 반도체주들은 대체로 부진했습니다. 

 

씨티가 2.25%, 골드만 삭스가 2.65% 오르는 등 6대 대형 은행주들이 동반 오름세를 나타나며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암젠, 머크, 화이자 등 대형 제약사들도 2% 전후의 오름세를 나타내며 선전했습니다.

 

  • 유로와 엔화 환율 진정세 

시장금리는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벤치마크 금리인 美 국채 10년물은 전일비 2.4bp 내린 4.23%를 기록했습니다. 정책금리 전망에 민감한 2년물은 0.9bp 하락한 4.72%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연설을 진행한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는 노동시장에 변곡점이 나타날 수 있다며 정책 운영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오스틴 굴스비 시카고 연준 총재 역시 실물 경제에 둔화 신호가 감지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달러 인덱스는 유로와 엔화 환율이 진정되면서 전일비 0.28% 내린 105.50pt로 종가를 형성했습니다. WTI 유가는 1.11% 오른 81.63달러로 마감하며 약 2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상 2024년 6월 24일 뉴욕 증시 마감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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